[핫 클릭] 로봇 루돌프가 끄는 산타 썰매 외

입력 2015.12.24 (12:51) 수정 2015.12.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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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건 바로 산타클로스의 선물이죠?

미래에는 산타클로스가 루돌프 사슴 대신 이런 걸 타고 오지 않을까요?

<리포트>

산타 복장의 여성이 썰매를 타고 잔디밭을 가로지르는데요.

썰매를 끌고 가는 건, 바로 네발로 움직이는 로봇들입니다.

미국의 군사용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루돌프 사슴처럼 꾸미고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선물상자까지 실은 썰매를 끌며 비탈길도 무리 없이 통과하는 로봇 루돌프들!

미래에는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이런 모습으로 그려질지도 모르겠네요.

자연재해도 막지 못한 어미 개의 모정

이달 초, 최악의 폭우로 물바다가 된 인도 첸나이 시인데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겁 없이 홍수로 불어난 강을 헤엄쳐 건넙니다.

알고 보니 강 한복판에 꼼짝없이 갇힌 새끼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건데요.

조심스럽게 새끼를 입에 물고 또다시 물살을 헤치며 위험 지대를 빠져나가는 어미 개!

자연재해도 막을 수 없는 어미 개의 모정이 애틋합니다.

불 옮겨붙은 소방관…필사의 탈출

중국 허베이 성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끝까지 남아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불길 속에 갇히고 말았는데요,

점점 거세지는 불길 속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지만 이미 불이 몸에 옮겨 붙었고 소방관은 그대로 추락합니다.

다행히 가벼운 화상만 입었을 뿐 소방관은 무사하다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수족관 사로잡은 야생 해달 모자

스스로 수족관으로 찾아와 새끼를 낳은 야생 해달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 어미 해달은 새끼를 낳기 며칠 전부터 미국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이 관리하는 웅덩이에 머물며 아기 해달을 낳았다는데요.

이처럼 야생 해달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수족관 바로 인근에 터를 잡고 새끼까지 낳는 건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 해달을 배 위에 올려놓고 애지중지 보살피는 어미 해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합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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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로봇 루돌프가 끄는 산타 썰매 외
    • 입력 2015-12-24 13:03:58
    • 수정2015-12-24 13:17:22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건 바로 산타클로스의 선물이죠?

미래에는 산타클로스가 루돌프 사슴 대신 이런 걸 타고 오지 않을까요?

<리포트>

산타 복장의 여성이 썰매를 타고 잔디밭을 가로지르는데요.

썰매를 끌고 가는 건, 바로 네발로 움직이는 로봇들입니다.

미국의 군사용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루돌프 사슴처럼 꾸미고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선물상자까지 실은 썰매를 끌며 비탈길도 무리 없이 통과하는 로봇 루돌프들!

미래에는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이런 모습으로 그려질지도 모르겠네요.

자연재해도 막지 못한 어미 개의 모정

이달 초, 최악의 폭우로 물바다가 된 인도 첸나이 시인데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겁 없이 홍수로 불어난 강을 헤엄쳐 건넙니다.

알고 보니 강 한복판에 꼼짝없이 갇힌 새끼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건데요.

조심스럽게 새끼를 입에 물고 또다시 물살을 헤치며 위험 지대를 빠져나가는 어미 개!

자연재해도 막을 수 없는 어미 개의 모정이 애틋합니다.

불 옮겨붙은 소방관…필사의 탈출

중국 허베이 성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끝까지 남아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불길 속에 갇히고 말았는데요,

점점 거세지는 불길 속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지만 이미 불이 몸에 옮겨 붙었고 소방관은 그대로 추락합니다.

다행히 가벼운 화상만 입었을 뿐 소방관은 무사하다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수족관 사로잡은 야생 해달 모자

스스로 수족관으로 찾아와 새끼를 낳은 야생 해달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 어미 해달은 새끼를 낳기 며칠 전부터 미국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이 관리하는 웅덩이에 머물며 아기 해달을 낳았다는데요.

이처럼 야생 해달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수족관 바로 인근에 터를 잡고 새끼까지 낳는 건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 해달을 배 위에 올려놓고 애지중지 보살피는 어미 해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합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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