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메시’ 호날두 제치고 2015년 최고 선수

입력 2015.12.25 (21:53) 수정 2015.12.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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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시가 호날두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메시는 49개국 축구 전문가 123명의 투표 결과 호날두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무려 74%가 메시에게 1위표를 던졌습니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메시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호날두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동료인 네이마르와 수아레스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리그 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한 가운데,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가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프로농구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커리.

그러나 인기는 아직 1위가 아닙니다.

커리는 NBA 선수 선호도 조사에서 12.5%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22.4%를 얻은 르브론 제임스가 10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위를 차지해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US오픈 마지막 날 18번홀.

더스틴 존슨의 1.2m 버디 퍼트가 홀컵을 빗나갑니다.

팬들은 존슨이 쓰리퍼트로 우승에서 멀어진 이 순간을 올해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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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도적 메시’ 호날두 제치고 2015년 최고 선수
    • 입력 2015-12-25 21:58:14
    • 수정2015-12-25 22:42:35
    뉴스 9
<앵커 멘트>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시가 호날두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메시는 49개국 축구 전문가 123명의 투표 결과 호날두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무려 74%가 메시에게 1위표를 던졌습니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메시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호날두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동료인 네이마르와 수아레스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리그 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한 가운데,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가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프로농구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커리.

그러나 인기는 아직 1위가 아닙니다.

커리는 NBA 선수 선호도 조사에서 12.5%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22.4%를 얻은 르브론 제임스가 10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위를 차지해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US오픈 마지막 날 18번홀.

더스틴 존슨의 1.2m 버디 퍼트가 홀컵을 빗나갑니다.

팬들은 존슨이 쓰리퍼트로 우승에서 멀어진 이 순간을 올해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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