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가족과 깜짝 재회…‘눈물 펑펑’

입력 2015.12.25 (23:52) 수정 2015.12.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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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성탄절에 이보다 더 기쁜 선물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바로 그리운 가족과의 재회입니다.

성탄의 기적 같은 순간, 함께 보시죠.

켈리 씨는 올 성탄이 좀 쓸쓸합니다.

해병인 남편이 집에 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사촌 동생과 산타와 사진 찍기 행사에 왔는데요.

무슨 선물이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녹취> 켈리 앨런 : "(혹시, 뭐 갖고 싶어요?) 음... 남편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바로 뒤에 있습니다.

몰래 사진을 함께 찍어 부인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데요,

즉석 사진을 받아본 켈리 씨는,

성탄 소원이 이루어지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중년의 여성을 어린아이처럼 껑충껑충 뛰게 한 건, 공군에서 막 제대한 아들 내외...

그리고,

<녹취> "내가 손꼽아 기다렸던 일이야!"

갓 입양한 손주입니다.

아들과 손주를 한꺼번에 만난 어머니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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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가족과 깜짝 재회…‘눈물 펑펑’
    • 입력 2015-12-25 23:15:40
    • 수정2015-12-26 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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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성탄절에 이보다 더 기쁜 선물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바로 그리운 가족과의 재회입니다.

성탄의 기적 같은 순간, 함께 보시죠.

켈리 씨는 올 성탄이 좀 쓸쓸합니다.

해병인 남편이 집에 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사촌 동생과 산타와 사진 찍기 행사에 왔는데요.

무슨 선물이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녹취> 켈리 앨런 : "(혹시, 뭐 갖고 싶어요?) 음... 남편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바로 뒤에 있습니다.

몰래 사진을 함께 찍어 부인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데요,

즉석 사진을 받아본 켈리 씨는,

성탄 소원이 이루어지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중년의 여성을 어린아이처럼 껑충껑충 뛰게 한 건, 공군에서 막 제대한 아들 내외...

그리고,

<녹취> "내가 손꼽아 기다렸던 일이야!"

갓 입양한 손주입니다.

아들과 손주를 한꺼번에 만난 어머니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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