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성탄메시지, “피란처 필요한 이방인에 관심 갖자”

입력 2015.12.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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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자는 호소를 담은 성탄절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가난하고 박해받은 사람들, 피란처나 배려가 필요한 이방인들에게 관심을 갖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 테러와 미 LA 동부 테러 사건을 겪은 뒤 안보 문제에 민감해진 미국인을 겨냥한 발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퀴니피액 대학이 지난 2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1%는 미국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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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성탄메시지, “피란처 필요한 이방인에 관심 갖자”
    • 입력 2015-12-26 02:17:11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자는 호소를 담은 성탄절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가난하고 박해받은 사람들, 피란처나 배려가 필요한 이방인들에게 관심을 갖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 테러와 미 LA 동부 테러 사건을 겪은 뒤 안보 문제에 민감해진 미국인을 겨냥한 발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퀴니피액 대학이 지난 2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1%는 미국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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