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백 명의 난민이 스페인에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4시 쯤, 2백 명가량 되는 아프리카 난민이 모로코와 맞닿은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영토인 세우타로 수영해 가거나 국경에 설치된 펜스를 넘었습니다.
밀입국 과정에서 난민 2명이 익사했으며, 12명이 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세우타에 들어온 난민 18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코 정부는 밀입국 시도자 104명을 체포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4시 쯤, 2백 명가량 되는 아프리카 난민이 모로코와 맞닿은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영토인 세우타로 수영해 가거나 국경에 설치된 펜스를 넘었습니다.
밀입국 과정에서 난민 2명이 익사했으며, 12명이 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세우타에 들어온 난민 18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코 정부는 밀입국 시도자 104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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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난민 200명 스페인 밀입국 시도…2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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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6 02:18:48
약 2백 명의 난민이 스페인에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4시 쯤, 2백 명가량 되는 아프리카 난민이 모로코와 맞닿은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영토인 세우타로 수영해 가거나 국경에 설치된 펜스를 넘었습니다.
밀입국 과정에서 난민 2명이 익사했으며, 12명이 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세우타에 들어온 난민 18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코 정부는 밀입국 시도자 104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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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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