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내년 초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를 주최한다는 일본과 캄보디아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백악관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 의회 전문지인 '더 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마일스 캐긴스 대변인이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서니랜즈 회동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 의회 전문지인 '더 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마일스 캐긴스 대변인이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서니랜즈 회동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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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오바마 내년 초 아세안 정상회의 주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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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6 09:26:00
미국이 내년 초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를 주최한다는 일본과 캄보디아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백악관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 의회 전문지인 '더 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마일스 캐긴스 대변인이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서니랜즈 회동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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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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