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토바이 개인소유 금지 1년 4개월만에 해제”

입력 2015.12.26 (11:32) 수정 2015.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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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지난해 7월 금지했던 오토바이의 개인 소유를 지난달 다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오토바이의 개인 소유권을 인정하는 대신 주민이 오토바이를 살 때 상당한 돈을 내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를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가 지난 달부터 산하 군인상점에서 오토바이를 판매하고 있다며 가격은 과거보다 훨씬 비싸지만, 개인 소유권을 보장하는 국가 인증서가 포함돼 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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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오토바이 개인소유 금지 1년 4개월만에 해제”
    • 입력 2015-12-26 11:32:14
    • 수정2015-12-26 11:48:54
    정치
북한 당국이 지난해 7월 금지했던 오토바이의 개인 소유를 지난달 다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오토바이의 개인 소유권을 인정하는 대신 주민이 오토바이를 살 때 상당한 돈을 내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를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가 지난 달부터 산하 군인상점에서 오토바이를 판매하고 있다며 가격은 과거보다 훨씬 비싸지만, 개인 소유권을 보장하는 국가 인증서가 포함돼 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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