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종지부 찍어야”…野 “與, 유연한 태도 가져야”

입력 2015.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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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담판에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간사 간 릴레이 협상이 오늘 예정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상대 당의 양보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동개혁 관련 5개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야 지도부는 이달에만 무려 일곱번이나 만났지만 번번이 결실을 얻지 못했다면서, 오늘 협상이 기약 없는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 여당이 원안 처리만 고집하고 있다며, 유연한 협상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여당은 발목잡기라는 어휘를 동원해 편가르기만 하고 있다면서, 집권당답게 책임있는 자세로 현실적인 안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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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오늘 종지부 찍어야”…野 “與, 유연한 태도 가져야”
    • 입력 2015-12-26 11:45:03
    정치
노동개혁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담판에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간사 간 릴레이 협상이 오늘 예정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상대 당의 양보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동개혁 관련 5개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야 지도부는 이달에만 무려 일곱번이나 만났지만 번번이 결실을 얻지 못했다면서, 오늘 협상이 기약 없는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 여당이 원안 처리만 고집하고 있다며, 유연한 협상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여당은 발목잡기라는 어휘를 동원해 편가르기만 하고 있다면서, 집권당답게 책임있는 자세로 현실적인 안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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