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빚은’ 오리온 잭슨·SK 김민수, 견책 징계

입력 2015.12.26 (13:53) 수정 2015.1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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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경기 도중 충돌을 빚은 고양 오리온 가드 조 잭슨과 서울 SK 포워드 김민수가 견책 징계를 받았다.

KBL은 2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잭슨에게 견책과 제재금 200만원, 김민수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정위원회는 "25일 두 팀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심판 휘슬이 울린 상황이었음에도 김민수는 잭슨에게 팔꿈치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고 잭슨은 이에 흥분해 상대를 때리고 심판, 감독 등이 만류하는데도 불미스런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였다"며 "두 선수 모두 스포츠 정신을 위배했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또 "견책은 두 선수 모두 앞으로 비슷한 행위가 재발하면 중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 잭슨과 김민수는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리바운드 다툼 과정에서 충돌을 빚었다.

당시 김민수에게 테크니컬 반칙, 잭슨에게는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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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돌 빚은’ 오리온 잭슨·SK 김민수, 견책 징계
    • 입력 2015-12-26 13:53:27
    • 수정2015-12-26 13:54:59
    연합뉴스
프로농구 경기 도중 충돌을 빚은 고양 오리온 가드 조 잭슨과 서울 SK 포워드 김민수가 견책 징계를 받았다.

KBL은 2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잭슨에게 견책과 제재금 200만원, 김민수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정위원회는 "25일 두 팀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심판 휘슬이 울린 상황이었음에도 김민수는 잭슨에게 팔꿈치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고 잭슨은 이에 흥분해 상대를 때리고 심판, 감독 등이 만류하는데도 불미스런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였다"며 "두 선수 모두 스포츠 정신을 위배했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또 "견책은 두 선수 모두 앞으로 비슷한 행위가 재발하면 중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 잭슨과 김민수는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리바운드 다툼 과정에서 충돌을 빚었다.

당시 김민수에게 테크니컬 반칙, 잭슨에게는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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