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점프 난조’…전일본선수권 쇼트 5위

입력 2015.12.26 (19:27) 수정 2015.12.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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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아사다 마오(25)가 점프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로 밀렸다.

아사다는 2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2015 전일본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2.03점에 그쳤다. 자신의 최고점수(78.66점)에 무려 16.63점이나 낮은 점수다.

쇼트프로그램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한 아사다는 이어 시도한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첫 점프 착지 과정에서 얼음에 손을 짚는 실수에 회전수까지 모자라는 등 점프 난조가 이어지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신예' 미야하라 사토코(17)가 73.24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리카 혼고(19)가 68.39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다는 지난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 시즌만의 그랑프리 시리즈 복귀를 자축했지만 이후 점프 난조에 시달리며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는 3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로 밀렸다.

아사다는 27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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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점프 난조’…전일본선수권 쇼트 5위
    • 입력 2015-12-26 19:27:51
    • 수정2015-12-26 19:30:42
    연합뉴스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아사다 마오(25)가 점프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로 밀렸다. 아사다는 2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2015 전일본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2.03점에 그쳤다. 자신의 최고점수(78.66점)에 무려 16.63점이나 낮은 점수다. 쇼트프로그램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한 아사다는 이어 시도한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첫 점프 착지 과정에서 얼음에 손을 짚는 실수에 회전수까지 모자라는 등 점프 난조가 이어지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신예' 미야하라 사토코(17)가 73.24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리카 혼고(19)가 68.39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다는 지난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 시즌만의 그랑프리 시리즈 복귀를 자축했지만 이후 점프 난조에 시달리며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는 3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로 밀렸다. 아사다는 27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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