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 3월 美서 한일정상회담 열어 위안부 합의발표 검토”

입력 2015.12.27 (07:40) 수정 2015.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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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군위안부 문제에 합의를 도출하면 내년 3월 미국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문서를 발표할 수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내년 3월 말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위안부 문제의 합의 내용이 담긴 공동 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당초 일본 측이 외교장관 사이에 합의가 도출되면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한국 내 반대 여론으로 방일이 어려워질 경우 대안으로 '미국 개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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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내년 3월 美서 한일정상회담 열어 위안부 합의발표 검토”
    • 입력 2015-12-27 07:40:51
    • 수정2015-12-27 08:13:52
    국제
내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군위안부 문제에 합의를 도출하면 내년 3월 미국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문서를 발표할 수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내년 3월 말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위안부 문제의 합의 내용이 담긴 공동 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당초 일본 측이 외교장관 사이에 합의가 도출되면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한국 내 반대 여론으로 방일이 어려워질 경우 대안으로 '미국 개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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