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종료 앞둔 이승우 “스페인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입력 2015.1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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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한국축구의 유망주 이승우가 27일 "남은 일주일간 잘 준비해 스페인에 돌아가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연말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빠른 시간 안에 경기감각을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5 클럽 월드컵 바르셀로나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전을 직접 관전했던 이승우는 "좋은 선수들을 직접 보니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골 세리머니로 장내에 있던 여자 아나운서와 춤을 추기도 했던 이승우는 "준비한 세리머니가 더 많은데, 3~4번밖에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 등 외국 출신 청소년 선수의 출전을 금지하는 등의 벌칙을 내렸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 징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올림픽 예선 코앞' 지소연 "몸 끌어올리는 데 집중"

'지메시' 지소연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을 앞두고 "다음달 중순 대표팀 소집이 있다. 몸을 잘 만들어야 하는 만큼 내일도 계속 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1월중 중국에서 3개국과 축구경기를 한다"면서 "국내에 있는 동안 몸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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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 종료 앞둔 이승우 “스페인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 입력 2015-12-27 18:46:11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한국축구의 유망주 이승우가 27일 "남은 일주일간 잘 준비해 스페인에 돌아가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연말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빠른 시간 안에 경기감각을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5 클럽 월드컵 바르셀로나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전을 직접 관전했던 이승우는 "좋은 선수들을 직접 보니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골 세리머니로 장내에 있던 여자 아나운서와 춤을 추기도 했던 이승우는 "준비한 세리머니가 더 많은데, 3~4번밖에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 등 외국 출신 청소년 선수의 출전을 금지하는 등의 벌칙을 내렸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 징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올림픽 예선 코앞' 지소연 "몸 끌어올리는 데 집중" '지메시' 지소연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을 앞두고 "다음달 중순 대표팀 소집이 있다. 몸을 잘 만들어야 하는 만큼 내일도 계속 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1월중 중국에서 3개국과 축구경기를 한다"면서 "국내에 있는 동안 몸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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