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경기 참가 구자철 “축구를 통해 나눔 경험”

입력 2015.12.27 (1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연말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한 후 "축구를 통해서 나눔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연말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 동참했다.

구자철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선수 누군가가 이런 행사를 주도하기는 어렵다"면서 "홍명보 이사장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들과 함께 시간 보낼 기회였다"면서 "선수들에게도 축구장이라는 전쟁터를 벗어나 압박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드물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직접 골세리머니에 쓸 뿅망치를 준비해오는 등 성의를 보였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후의 휴식기를 이용해 자선축구 경기에 나섰다. 구자철은 올해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후 리그 13경기에 출전,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선경기 참가 구자철 “축구를 통해 나눔 경험”
    • 입력 2015-12-27 18:46:11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연말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한 후 "축구를 통해서 나눔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연말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 동참했다. 구자철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선수 누군가가 이런 행사를 주도하기는 어렵다"면서 "홍명보 이사장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들과 함께 시간 보낼 기회였다"면서 "선수들에게도 축구장이라는 전쟁터를 벗어나 압박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드물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직접 골세리머니에 쓸 뿅망치를 준비해오는 등 성의를 보였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후의 휴식기를 이용해 자선축구 경기에 나섰다. 구자철은 올해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후 리그 13경기에 출전,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