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합리적 개혁 노선”…文, 지지층 결집 시도
입력 2015.12.28 (06:11)
수정 2015.1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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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새 정당의 노선으로 합리적 개혁노선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인재 영입으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낡은 진보'로, 새누리당은 '수구 보수'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1970년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새 정치를 실현할 인재로는 30~40대 젊은 세대를 지목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영입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고, 당의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은 선거대책위를 조속히 구성해 총선 권한을 넘기자는 중재안을 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표는 제안을 직접 전해받은 뒤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 분열 이런 행위들이 멈춰져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김한길 전 대표 역시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똑같은 문구의 입장을 냈지만, 문 대표가 자신의 뜻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 밝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의 권은희 의원은 탈당 결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새 정당의 노선으로 합리적 개혁노선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인재 영입으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낡은 진보'로, 새누리당은 '수구 보수'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1970년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새 정치를 실현할 인재로는 30~40대 젊은 세대를 지목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영입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고, 당의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은 선거대책위를 조속히 구성해 총선 권한을 넘기자는 중재안을 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표는 제안을 직접 전해받은 뒤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 분열 이런 행위들이 멈춰져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김한길 전 대표 역시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똑같은 문구의 입장을 냈지만, 문 대표가 자신의 뜻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 밝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의 권은희 의원은 탈당 결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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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합리적 개혁 노선”…文, 지지층 결집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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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8 06:13:57
- 수정2015-12-28 09:10:08
![](/data/news/2015/12/28/3205532_90.jpg)
<앵커 멘트>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새 정당의 노선으로 합리적 개혁노선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인재 영입으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낡은 진보'로, 새누리당은 '수구 보수'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1970년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새 정치를 실현할 인재로는 30~40대 젊은 세대를 지목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영입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고, 당의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은 선거대책위를 조속히 구성해 총선 권한을 넘기자는 중재안을 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표는 제안을 직접 전해받은 뒤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 분열 이런 행위들이 멈춰져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김한길 전 대표 역시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똑같은 문구의 입장을 냈지만, 문 대표가 자신의 뜻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 밝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의 권은희 의원은 탈당 결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새 정당의 노선으로 합리적 개혁노선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인재 영입으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낡은 진보'로, 새누리당은 '수구 보수'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1970년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새 정치를 실현할 인재로는 30~40대 젊은 세대를 지목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영입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고, 당의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은 선거대책위를 조속히 구성해 총선 권한을 넘기자는 중재안을 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표는 제안을 직접 전해받은 뒤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 분열 이런 행위들이 멈춰져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김한길 전 대표 역시 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똑같은 문구의 입장을 냈지만, 문 대표가 자신의 뜻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 밝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의 권은희 의원은 탈당 결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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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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