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명훈 감독 재계약 일단 보류”

입력 2015.12.28 (17:09) 수정 2015.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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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대한 재계약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향 최홍식 대표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정명훈 감독과 내년 1월 중순 이후에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이러한 결정은 정 감독의 부인이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됐고 정 감독의 업무상 횡령 의혹 등에 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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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정명훈 감독 재계약 일단 보류”
    • 입력 2015-12-28 17:10:23
    • 수정2015-12-28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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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대한 재계약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향 최홍식 대표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정명훈 감독과 내년 1월 중순 이후에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이러한 결정은 정 감독의 부인이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됐고 정 감독의 업무상 횡령 의혹 등에 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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