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해 오늘 합의로 위안부 생존자들의 정의 구현에 종지부를 찍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히로카 쇼지 동아시아 조사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생존자들은 이번 협상에서 배제됐다며, 양국 정부의 협상은 정의 회복보다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거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정부로부터 완전한 사과를 받을 때까지 정의회복을 위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히로카 쇼지 동아시아 조사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생존자들은 이번 협상에서 배제됐다며, 양국 정부의 협상은 정의 회복보다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거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정부로부터 완전한 사과를 받을 때까지 정의회복을 위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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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앰네스티 “위안부 협상 타결로 정의 구현 종지부 찍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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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8 19:38:25
국제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해 오늘 합의로 위안부 생존자들의 정의 구현에 종지부를 찍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히로카 쇼지 동아시아 조사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생존자들은 이번 협상에서 배제됐다며, 양국 정부의 협상은 정의 회복보다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거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정부로부터 완전한 사과를 받을 때까지 정의회복을 위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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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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