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위안부 협상, 日후속조치 착실히 이행돼야”

입력 2015.1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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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진일보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아베 총리가 개인이 아닌 총리로서 사죄하는 등 성과를 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협상에 따른 일본 정부의 후속 조치가 진정성있고 속도감있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아베 총리의 착실한 이행 약속이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진하 사무총장도 어떠한 사과와 사죄의 말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보상할 길이 없고, 일본의 사죄와 반성이 진실된 것인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이제부터 더욱 진솔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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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위안부 협상, 日후속조치 착실히 이행돼야”
    • 입력 2015-12-29 11:14:36
    정치
새누리당은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진일보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아베 총리가 개인이 아닌 총리로서 사죄하는 등 성과를 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협상에 따른 일본 정부의 후속 조치가 진정성있고 속도감있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아베 총리의 착실한 이행 약속이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진하 사무총장도 어떠한 사과와 사죄의 말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보상할 길이 없고, 일본의 사죄와 반성이 진실된 것인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이제부터 더욱 진솔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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