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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연기대상 고두심·김수현 ‘공동 수상’
입력 2016.01.01 (01:20) 수정 2016.01.01 (09:37) 연합뉴스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과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2015 KBS 연기대상을 함께 품에 안았다.

31일 밤 8시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부탁해요 엄마'에서 자식만을 바라보고 산 임산옥 역을 맡은 고두심과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한 신입PD 백승찬 역을 맡았던 김수현이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고두심은 "여기까지 올 때는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탁해요 엄마'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배우 김갑수에게는 "드라마의 제목이 '부탁해요 아빠'였다면 이 상은 갑수씨에게 갔을 것"이라며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제가 43년째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어느 분야든 쉽지 않겠지만, 이런 (시상식) 자리니까 (말씀드린다) 연기자들이 여기까지 오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한 해동안 수고한 동료, 후배 연기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프로듀사'로 대상을 받게 된 김수현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씨로 크나큰 사랑을 받고 나서 '프로듀사'에서 백승찬이라는, 많이 다른 인물을 연기하게 됐을 때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며 "매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매번 겁이 난다. 그래도,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겠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수현은 이날 4만여명의 전세계 네티즌의 투표로 뽑은 네티즌상과 베스트 커플상(김수현-공효진)도 받았다.

한편 최우수 연기상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의료계 재벌 3세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김영호 역을 맡은 소지섭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불안할 정도로 순진한 김현숙으로 분했던 채시라가 차지했다.

우수 연기상은 임호·곽시양·한채아·강별(일일극 부문), 차태현·신민아(미니시리즈 부문), 장혁·김민정(중편드라마), 김태우·김갑수·유진(장편드라마)에게 돌아갔다.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연기자상에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혜자가 뽑혔다.

이날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은 김소현과 박보검은 각각 신인 연기상·네티즌상·베스트 커플상, 조연상·인기상을 받아 큰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그 외 수상자.

▲청소년 연기상 = 최권수·김향기 ▲ 연작·단막극상 = 봉태규·김영옥·이하나 ▲ 조연상 = 김규철·박보검·김서형·엄현경 ▲ 인기상 = 박보검·남주혁·설현·조보아 ▲ 신인 연기상 = 여진구·김소현·채수빈 ▲ 네티즌상 = 김수현·김소현 ▲ 베스트 커플상 = 육성재-김소현·소지섭-신민아·장혁-한채아·김수현-공효진-차태현 ▲ 작가상 = 김인영
  • 2015 KBS연기대상 고두심·김수현 ‘공동 수상’
    • 입력 2016-01-01 01:20:10
    • 수정2016-01-01 09:37:07
    연합뉴스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과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2015 KBS 연기대상을 함께 품에 안았다.

31일 밤 8시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부탁해요 엄마'에서 자식만을 바라보고 산 임산옥 역을 맡은 고두심과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한 신입PD 백승찬 역을 맡았던 김수현이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고두심은 "여기까지 올 때는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탁해요 엄마'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배우 김갑수에게는 "드라마의 제목이 '부탁해요 아빠'였다면 이 상은 갑수씨에게 갔을 것"이라며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제가 43년째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어느 분야든 쉽지 않겠지만, 이런 (시상식) 자리니까 (말씀드린다) 연기자들이 여기까지 오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한 해동안 수고한 동료, 후배 연기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프로듀사'로 대상을 받게 된 김수현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씨로 크나큰 사랑을 받고 나서 '프로듀사'에서 백승찬이라는, 많이 다른 인물을 연기하게 됐을 때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며 "매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매번 겁이 난다. 그래도,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겠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수현은 이날 4만여명의 전세계 네티즌의 투표로 뽑은 네티즌상과 베스트 커플상(김수현-공효진)도 받았다.

한편 최우수 연기상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의료계 재벌 3세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김영호 역을 맡은 소지섭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불안할 정도로 순진한 김현숙으로 분했던 채시라가 차지했다.

우수 연기상은 임호·곽시양·한채아·강별(일일극 부문), 차태현·신민아(미니시리즈 부문), 장혁·김민정(중편드라마), 김태우·김갑수·유진(장편드라마)에게 돌아갔다.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연기자상에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혜자가 뽑혔다.

이날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은 김소현과 박보검은 각각 신인 연기상·네티즌상·베스트 커플상, 조연상·인기상을 받아 큰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그 외 수상자.

▲청소년 연기상 = 최권수·김향기 ▲ 연작·단막극상 = 봉태규·김영옥·이하나 ▲ 조연상 = 김규철·박보검·김서형·엄현경 ▲ 인기상 = 박보검·남주혁·설현·조보아 ▲ 신인 연기상 = 여진구·김소현·채수빈 ▲ 네티즌상 = 김수현·김소현 ▲ 베스트 커플상 = 육성재-김소현·소지섭-신민아·장혁-한채아·김수현-공효진-차태현 ▲ 작가상 = 김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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