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경기도의회 여야 거친 몸싸움 속 예산안 처리 불발
입력 2016.01.01 (06:51) 사회
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다툼으로 어제밤 12시까지 올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보육 대란과 함께 준예산 사태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의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가는 등 22분간 본회의장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는 어제 오후 11시 넘어까지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누리과정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지 않으면 누리과정 예산을 세울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6개월분을 우선 편성하자는 입장을 펼치며 양측이 대립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자정을 22분 앞둔 오후 11시38분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유임 도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여명을 대동하고 새누리당 의원 40여명이 이틀째 점거중인 본회의장 의장석으로 향했고 의장석에서 내려오라며 새누리당 의원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여성의원 1명이 1m 이상 높이의 단상에서 떨어져 목 부상을 당했고 새누리당 남성의원 1명과 더불어민주당 남녀의원 2명 등 3명도 가슴통증과 탈진 현상 등을 호소하며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양측 의원들이 20∼30명씩 뒤엉키며 멱살잡이와 함께 욕설 등을 퍼부으며 난장판을 연출했습니다. 어제 본회의장에 이재정 교육감이 출석했지만 남경필 지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기도의회 여야 거친 몸싸움 속 예산안 처리 불발
    • 입력 2016-01-01 06:51:33
    사회
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다툼으로 어제밤 12시까지 올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보육 대란과 함께 준예산 사태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의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가는 등 22분간 본회의장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는 어제 오후 11시 넘어까지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누리과정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지 않으면 누리과정 예산을 세울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6개월분을 우선 편성하자는 입장을 펼치며 양측이 대립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자정을 22분 앞둔 오후 11시38분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유임 도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여명을 대동하고 새누리당 의원 40여명이 이틀째 점거중인 본회의장 의장석으로 향했고 의장석에서 내려오라며 새누리당 의원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여성의원 1명이 1m 이상 높이의 단상에서 떨어져 목 부상을 당했고 새누리당 남성의원 1명과 더불어민주당 남녀의원 2명 등 3명도 가슴통증과 탈진 현상 등을 호소하며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양측 의원들이 20∼30명씩 뒤엉키며 멱살잡이와 함께 욕설 등을 퍼부으며 난장판을 연출했습니다. 어제 본회의장에 이재정 교육감이 출석했지만 남경필 지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