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주 교육 ‘일본군 위안부’ 포함

입력 2016.01.01 (09:08) 수정 2016.0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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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이 공립학교 10학년, 한국의 고교 1학년에 적용되는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개정 초안에는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갔다"며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사례로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역사.사회교육과정 지침은 캘리포니아 주의 공립학교 수업과 교과서 집필 기준이 되며,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5월 최종 확정됩니다.

미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은 이같은 교육부의 위안부 교육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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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 주 교육 ‘일본군 위안부’ 포함
    • 입력 2016-01-01 09:08:04
    • 수정2016-01-01 09:14:01
    국제
美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이 공립학교 10학년, 한국의 고교 1학년에 적용되는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개정 초안에는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갔다"며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사례로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역사.사회교육과정 지침은 캘리포니아 주의 공립학교 수업과 교과서 집필 기준이 되며,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5월 최종 확정됩니다.

미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은 이같은 교육부의 위안부 교육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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