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에 각국 지도자 연하장…北, 中보다 러시아 먼저 호명

입력 2016.01.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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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일 각국 지도자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전하면서 지난해처럼 러시아를 중국보다 먼저 호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당과 국가 수반들과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여왔다"며 러시아 대통령, 중국 국가 주석, 몽골 대통령 등 순으로 이름 없이 직책만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지난해에도 각국에서 연하장을 보내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중국을 러시아 다음에 거론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중국 최고지도부가 연하장을 보내올 때마다 다른 국가와 달리 별도의 기사로 다뤄왔으나 지난해부터 중국에 대한 이런 '특별대우'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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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정은에 각국 지도자 연하장…北, 中보다 러시아 먼저 호명
    • 입력 2016-01-01 09:12:47
    정치
북한은 1일 각국 지도자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전하면서 지난해처럼 러시아를 중국보다 먼저 호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당과 국가 수반들과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여왔다"며 러시아 대통령, 중국 국가 주석, 몽골 대통령 등 순으로 이름 없이 직책만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지난해에도 각국에서 연하장을 보내온 사실을 보도하면서 중국을 러시아 다음에 거론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중국 최고지도부가 연하장을 보내올 때마다 다른 국가와 달리 별도의 기사로 다뤄왔으나 지난해부터 중국에 대한 이런 '특별대우'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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