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L 최고뉴스 ‘캔자스, 30년만 WS 우승’

입력 2016.01.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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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떠나보내는 미국 스포츠 매체들이 지난 한 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고 뉴스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꼽았다.

MLB닷컴과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을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뉴스로 선정했다.

캔자스시티는 7전4승제인 월드시리즈에서 5차전 만에 뉴욕 메츠를 4승 1패로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985년 이후 30년 만이자 팀 창단 후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MLB닷컴은 캔자스시티가 7회 이후 51득점을 올리는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전까지 7회 이후 득점 최고 기록인 2002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36득점을 훌쩍 뛰어넘는, 믿기 어려운 뒷심이었다.

CBS스포츠도 경기 막판 극적인 반격이 캔자스시티의 포스트시즌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캔자스시티가 0-2로 뒤지던 월드시리즈 5차전 9회초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린 에릭 호스머가 3루 주자로 있다가 실바도르 페레스의 3루수 땅볼 때 홈으로 내달려 동점을 만든 순간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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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ML 최고뉴스 ‘캔자스, 30년만 WS 우승’
    • 입력 2016-01-01 09:24:15
    연합뉴스
2015년을 떠나보내는 미국 스포츠 매체들이 지난 한 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고 뉴스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꼽았다. MLB닷컴과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을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뉴스로 선정했다. 캔자스시티는 7전4승제인 월드시리즈에서 5차전 만에 뉴욕 메츠를 4승 1패로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985년 이후 30년 만이자 팀 창단 후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MLB닷컴은 캔자스시티가 7회 이후 51득점을 올리는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전까지 7회 이후 득점 최고 기록인 2002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36득점을 훌쩍 뛰어넘는, 믿기 어려운 뒷심이었다. CBS스포츠도 경기 막판 극적인 반격이 캔자스시티의 포스트시즌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캔자스시티가 0-2로 뒤지던 월드시리즈 5차전 9회초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린 에릭 호스머가 3루 주자로 있다가 실바도르 페레스의 3루수 땅볼 때 홈으로 내달려 동점을 만든 순간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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