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생산 4년 만에 최대

입력 2016.0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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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4년 만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11월까지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과 쌍용자동차 등 국내 7개 업체의 자동차 총 생산 대수가 413만 6천4백여 대로, 1년 전에 비해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12월 생산 대수인 43만 5천여 대를 더하면 지난해 총생산 실적은 1년 전보다 1% 늘어난 457만여 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대 생산 대수를 기록한 지난 2011년에는 못 미치지만 4년 만에 최대 생산 대수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이후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 생산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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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자동차 생산 4년 만에 최대
    • 입력 2016-01-01 09:39:34
    경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4년 만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11월까지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과 쌍용자동차 등 국내 7개 업체의 자동차 총 생산 대수가 413만 6천4백여 대로, 1년 전에 비해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12월 생산 대수인 43만 5천여 대를 더하면 지난해 총생산 실적은 1년 전보다 1% 늘어난 457만여 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대 생산 대수를 기록한 지난 2011년에는 못 미치지만 4년 만에 최대 생산 대수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이후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 생산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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