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투기, ‘버드 스트라이크’ 추락
입력 2016.01.01 (09:48)
수정 2016.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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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전투기가 훈련 도중 야생 오리와 부딪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일으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소속 신형 전투기가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엔진 이상이 원인입니다.
<녹취> 천궈창(전투기 조종사) : "엔진이 멈췄다. 무인 지역으로 비행하겠다."
조종사 2명은 민가를 피해 추락하려고 항로를 바꿨고 약 27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녹취> 푸나이쉰(전투기 조종사) : "낙하한다.낙하한다..."
이들이 무사히 탈출하고 9초 뒤 전투기는 연못으로 떨어졌습니다.
민가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추락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녹취> 왕궈칭(인근 주민) : "평소에는 우리 머리 위로 날아다녔는데 그날 밤에는 남쪽으로 향했어요."
사고 발생 시간부터 조종사들이 무사히 탈출까지 걸린 시간은 23초.
중국 관영 CCTV는 '23초의 충격'이란 방송을 통해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중국 전투기가 훈련 도중 야생 오리와 부딪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일으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소속 신형 전투기가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엔진 이상이 원인입니다.
<녹취> 천궈창(전투기 조종사) : "엔진이 멈췄다. 무인 지역으로 비행하겠다."
조종사 2명은 민가를 피해 추락하려고 항로를 바꿨고 약 27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녹취> 푸나이쉰(전투기 조종사) : "낙하한다.낙하한다..."
이들이 무사히 탈출하고 9초 뒤 전투기는 연못으로 떨어졌습니다.
민가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추락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녹취> 왕궈칭(인근 주민) : "평소에는 우리 머리 위로 날아다녔는데 그날 밤에는 남쪽으로 향했어요."
사고 발생 시간부터 조종사들이 무사히 탈출까지 걸린 시간은 23초.
중국 관영 CCTV는 '23초의 충격'이란 방송을 통해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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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전투기, ‘버드 스트라이크’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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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1 09:49:47
- 수정2016-01-01 10:00:25
<앵커 멘트>
중국 전투기가 훈련 도중 야생 오리와 부딪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일으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소속 신형 전투기가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엔진 이상이 원인입니다.
<녹취> 천궈창(전투기 조종사) : "엔진이 멈췄다. 무인 지역으로 비행하겠다."
조종사 2명은 민가를 피해 추락하려고 항로를 바꿨고 약 27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녹취> 푸나이쉰(전투기 조종사) : "낙하한다.낙하한다..."
이들이 무사히 탈출하고 9초 뒤 전투기는 연못으로 떨어졌습니다.
민가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추락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녹취> 왕궈칭(인근 주민) : "평소에는 우리 머리 위로 날아다녔는데 그날 밤에는 남쪽으로 향했어요."
사고 발생 시간부터 조종사들이 무사히 탈출까지 걸린 시간은 23초.
중국 관영 CCTV는 '23초의 충격'이란 방송을 통해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중국 전투기가 훈련 도중 야생 오리와 부딪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일으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소속 신형 전투기가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엔진 이상이 원인입니다.
<녹취> 천궈창(전투기 조종사) : "엔진이 멈췄다. 무인 지역으로 비행하겠다."
조종사 2명은 민가를 피해 추락하려고 항로를 바꿨고 약 27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녹취> 푸나이쉰(전투기 조종사) : "낙하한다.낙하한다..."
이들이 무사히 탈출하고 9초 뒤 전투기는 연못으로 떨어졌습니다.
민가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추락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녹취> 왕궈칭(인근 주민) : "평소에는 우리 머리 위로 날아다녔는데 그날 밤에는 남쪽으로 향했어요."
사고 발생 시간부터 조종사들이 무사히 탈출까지 걸린 시간은 23초.
중국 관영 CCTV는 '23초의 충격'이란 방송을 통해 조종사들의 차분한 대응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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