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야권 상황에 실망…총선 불출마”

입력 2016.01.01 (16:43) 수정 2016.01.01 (1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가 현재 야권 상황에 실망했다며 올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현철 씨는 자신의 SNS 글에서 야권이 지지자들의 염원과 기대를 져버리고 분열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실망했으며 더이상 참여가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에서 정권심판을 통해 선거혁명을 이루려했지만 야권이 똘똘뭉쳐 힘을 합쳐도 될까 싶은 상황에서 분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씨는 또 자신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난해 9월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된데 대해, 총선에 출마할 것처럼 비치게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철 “야권 상황에 실망…총선 불출마”
    • 입력 2016-01-01 16:43:51
    • 수정2016-01-01 16:55:36
    정치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가 현재 야권 상황에 실망했다며 올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현철 씨는 자신의 SNS 글에서 야권이 지지자들의 염원과 기대를 져버리고 분열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실망했으며 더이상 참여가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에서 정권심판을 통해 선거혁명을 이루려했지만 야권이 똘똘뭉쳐 힘을 합쳐도 될까 싶은 상황에서 분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씨는 또 자신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난해 9월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된데 대해, 총선에 출마할 것처럼 비치게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