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지역서 첫 원전 운영 개시…‘원전대국화’ 박차

입력 2016.01.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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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서부지역에 건설한 첫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국광핵그룹과 광시 투자그룹이 출자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광시성 파청강시에 건립해온 원자력 발전소 팡청강 1호가 시험운행을 마치고 새해 첫 날을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원전의 발전량은 하루 2천 4백만 킬로와트로 중급 도시 정도의 전력수요량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30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고, 새로 원전 21기를 건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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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서부지역서 첫 원전 운영 개시…‘원전대국화’ 박차
    • 입력 2016-01-01 19:39:06
    국제
중국이 서부지역에 건설한 첫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국광핵그룹과 광시 투자그룹이 출자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광시성 파청강시에 건립해온 원자력 발전소 팡청강 1호가 시험운행을 마치고 새해 첫 날을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원전의 발전량은 하루 2천 4백만 킬로와트로 중급 도시 정도의 전력수요량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30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고, 새로 원전 21기를 건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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