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인 그로저 없이 ‘대역전 드라마’

입력 2016.01.04 (06:22) 수정 2016.01.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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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특급 외국인선수 그로저 없이 대한항공을 이겼습니다.

김명진과 이선규 등 국내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공백으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었지만, 국내 선수들은 투지를 발휘하며 3, 4세트를 따냈습니다.

경기시간이 2시간이 넘어간 5세트, 감독과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녹취> 임도헌(삼성화재 감독) : "앉아, 앉아 편하게 앉아."

<녹취> 이선규(삼성화재) : "준비 빨리해"

<녹취> "끝까지 가는거야. 아자."

5세트 최귀엽의 마지막 공격으로 3대 2. 대역전극을 완성한 순간.

마치 챔피언결정전을 이긴 듯 환호했습니다.

김명진은 21득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으로 그로저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인터뷰> 김명진(삼성화재) :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 발 더뛰며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다 범실 타이인 42개의 실책으로 연승행진이 중단됐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5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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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외인 그로저 없이 ‘대역전 드라마’
    • 입력 2016-01-04 06:24:33
    • 수정2016-01-04 0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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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특급 외국인선수 그로저 없이 대한항공을 이겼습니다.

김명진과 이선규 등 국내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공백으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었지만, 국내 선수들은 투지를 발휘하며 3, 4세트를 따냈습니다.

경기시간이 2시간이 넘어간 5세트, 감독과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녹취> 임도헌(삼성화재 감독) : "앉아, 앉아 편하게 앉아."

<녹취> 이선규(삼성화재) : "준비 빨리해"

<녹취> "끝까지 가는거야. 아자."

5세트 최귀엽의 마지막 공격으로 3대 2. 대역전극을 완성한 순간.

마치 챔피언결정전을 이긴 듯 환호했습니다.

김명진은 21득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으로 그로저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인터뷰> 김명진(삼성화재) :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 발 더뛰며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다 범실 타이인 42개의 실책으로 연승행진이 중단됐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5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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