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싸운’ R.마드리드, 발렌시아와 무승부

입력 2016.01.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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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1명이 퇴장당하는 숫적 열세 속에 발렌시아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4무3패(승점 37)로 3위를 유지하며, 전날 선두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와 승점차가 4로 벌어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르셀로나(승점 39)와는 승점 2차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16분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카림 벤제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차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페페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공격을 강화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반칙으로 퇴장되면서 수적 열세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36분 얻어낸 프리킥을 가레스 베일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다시 앞서나가며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승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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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싸운’ R.마드리드, 발렌시아와 무승부
    • 입력 2016-01-04 08:06:13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1명이 퇴장당하는 숫적 열세 속에 발렌시아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4무3패(승점 37)로 3위를 유지하며, 전날 선두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와 승점차가 4로 벌어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르셀로나(승점 39)와는 승점 2차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16분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카림 벤제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차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페페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공격을 강화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반칙으로 퇴장되면서 수적 열세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36분 얻어낸 프리킥을 가레스 베일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다시 앞서나가며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승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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