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에버턴전 무승부, 모두가 실망”

입력 2016.01.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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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에버턴과의 무승부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영국 일간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1-1로 끝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 결과에 대해 "(승점 3점 대신 1점을 얻었기 때문에) 2점을 손해봤다는 느낌이다. 선수들도 상당히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전반전은 지금까지 우리팀의 경기 내용 중 가장 좋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30분까지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후 에버턴이 분발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델리 알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는 손흥민이 투입됐지만 좀처럼 좋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9승9무2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36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맨체스터시티와는 승점 3차이고, 선두 아스널과는 승점 6점차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시즌 전망에 대해 "시즌 결과에 대해 목표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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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감독 “에버턴전 무승부, 모두가 실망”
    • 입력 2016-01-04 08:06:13
    연합뉴스
'손샤인'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에버턴과의 무승부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영국 일간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1-1로 끝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 결과에 대해 "(승점 3점 대신 1점을 얻었기 때문에) 2점을 손해봤다는 느낌이다. 선수들도 상당히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전반전은 지금까지 우리팀의 경기 내용 중 가장 좋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30분까지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후 에버턴이 분발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델리 알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는 손흥민이 투입됐지만 좀처럼 좋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9승9무2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36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맨체스터시티와는 승점 3차이고, 선두 아스널과는 승점 6점차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시즌 전망에 대해 "시즌 결과에 대해 목표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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