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흥국 펀드에서 2014년보다 3배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지난 한 해에만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 723억 달러, 채권형 펀드에서 268억 달러가 각각 순유출돼 모두 99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의 309억 달러, 2014년 252억 달러에 비해 유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몹니다.
신흥국 펀드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2013년부터 3년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반면, 선진국 펀드에서는 지난해 주식형과 채권형에서 각각 957억 달러와 833억 달러가 순유입돼 총 천790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지난 한 해에만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 723억 달러, 채권형 펀드에서 268억 달러가 각각 순유출돼 모두 99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의 309억 달러, 2014년 252억 달러에 비해 유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몹니다.
신흥국 펀드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2013년부터 3년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반면, 선진국 펀드에서는 지난해 주식형과 채권형에서 각각 957억 달러와 833억 달러가 순유입돼 총 천790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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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국 펀드서 자금 대거 이탈…작년 유출액, 전년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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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4 08:29:03
지난해 신흥국 펀드에서 2014년보다 3배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지난 한 해에만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 723억 달러, 채권형 펀드에서 268억 달러가 각각 순유출돼 모두 99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의 309억 달러, 2014년 252억 달러에 비해 유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몹니다.
신흥국 펀드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2013년부터 3년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반면, 선진국 펀드에서는 지난해 주식형과 채권형에서 각각 957억 달러와 833억 달러가 순유입돼 총 천790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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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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