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폭행 사건 후유증…역도대표팀 선발 연기

입력 2016.01.04 (08:36) 수정 2016.01.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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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의 폭행 사건 후유증으로 역도 대표팀의 선수 선발 일정과 명단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이번 주 초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해 오는 11일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사재혁이 유망주 황우만을 폭행하는 사건이 불거져 대표팀 구성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은 리우올림픽 출전이 유력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실상 선발이 불가능해졌고, 황우만도 대표팀 상비군 합류가 어려워졌습니다.

역도연맹은 오늘 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지만 아직 경찰 조사가 시작되지 않아 징계 수위를 확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황우만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고, 병원에 입원한 황우만은 현재까지 합의를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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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재혁 폭행 사건 후유증…역도대표팀 선발 연기
    • 입력 2016-01-04 08:36:52
    • 수정2016-01-04 09:21:59
    종합
사재혁의 폭행 사건 후유증으로 역도 대표팀의 선수 선발 일정과 명단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이번 주 초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해 오는 11일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사재혁이 유망주 황우만을 폭행하는 사건이 불거져 대표팀 구성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은 리우올림픽 출전이 유력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실상 선발이 불가능해졌고, 황우만도 대표팀 상비군 합류가 어려워졌습니다.

역도연맹은 오늘 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지만 아직 경찰 조사가 시작되지 않아 징계 수위를 확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황우만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고, 병원에 입원한 황우만은 현재까지 합의를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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