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경전철 동북선 정상 추진 사업설명회

입력 2016.01.04 (0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전철 9개 노선 가운데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동북선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동북선의 정상적인 추진을 모색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 성북구 일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구간 사업은 당초 '경남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전철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탭니다.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왕십리에서 제기동과 고려대 등을 거쳐 상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14곳, 총길이 13.3킬로미터로 1조5천 여 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사업입니다.

동북선을 제외한 나머지 경전철 8개 노선 가운데 우이-신설 연장선은 공정률 80%로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노선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동북선 사업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조만간 사업 재개 여부를 밝힐 것이라며 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내일 경전철 동북선 정상 추진 사업설명회
    • 입력 2016-01-04 09:24:39
    사회
서울시는 경전철 9개 노선 가운데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동북선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동북선의 정상적인 추진을 모색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 성북구 일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구간 사업은 당초 '경남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전철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탭니다.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왕십리에서 제기동과 고려대 등을 거쳐 상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14곳, 총길이 13.3킬로미터로 1조5천 여 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사업입니다. 동북선을 제외한 나머지 경전철 8개 노선 가운데 우이-신설 연장선은 공정률 80%로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노선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동북선 사업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조만간 사업 재개 여부를 밝힐 것이라며 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