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문병호 “다음 주까지 더민주 의원 5명 더 탈당”

입력 2016.01.04 (09:31) 수정 2016.01.04 (1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문병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음주까지 5명은 더 탈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1월 말까지는 탈당 의원이 20명이 돼 안철수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은 특히 신당의 지지율이 5내지 10%만 더 올라가도 수도권과 중부권 의원 70%가 탈당할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기호 2번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의원은 이어 올해 총선이 친박과 친노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신당은 친박, 친노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특별한 전략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영입과 관련해서는 정운찬 전 총리 영입이 성공할 가능성은 50%라고 말했고, 윤여준 전 장관과 김성식 전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나 소통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측 문병호 “다음 주까지 더민주 의원 5명 더 탈당”
    • 입력 2016-01-04 09:31:02
    • 수정2016-01-04 10:22:08
    정치
안철수 의원과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문병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음주까지 5명은 더 탈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1월 말까지는 탈당 의원이 20명이 돼 안철수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은 특히 신당의 지지율이 5내지 10%만 더 올라가도 수도권과 중부권 의원 70%가 탈당할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기호 2번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의원은 이어 올해 총선이 친박과 친노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신당은 친박, 친노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특별한 전략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영입과 관련해서는 정운찬 전 총리 영입이 성공할 가능성은 50%라고 말했고, 윤여준 전 장관과 김성식 전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나 소통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