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지도부 “야권 분열 안돼…통합해야”

입력 2016.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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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잇딴 탈당과 분열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당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야당의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파괴적 혁신이 아니라 생산적, 발전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이 분열하면 안 된다는 것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과도 같은 것이라며 이 말을 당의 원로들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도 혁신과 통합은 역사를 앞으로 끌어가는 두 수레바퀴라면서 혁신을 위해 통합을 버리거나 통합한다고 혁신을 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의 요체는 약속과 책임이라면서 새정치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민주 절차를 약속하고 연합이라는 연대의 정신을 약속한 창업주가 탈당한 것은 약속을 불이행한 것이라며 김한길 전 대표의 탈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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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지도부 “야권 분열 안돼…통합해야”
    • 입력 2016-01-04 10:24:58
    정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잇딴 탈당과 분열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당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야당의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파괴적 혁신이 아니라 생산적, 발전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이 분열하면 안 된다는 것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과도 같은 것이라며 이 말을 당의 원로들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도 혁신과 통합은 역사를 앞으로 끌어가는 두 수레바퀴라면서 혁신을 위해 통합을 버리거나 통합한다고 혁신을 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의 요체는 약속과 책임이라면서 새정치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민주 절차를 약속하고 연합이라는 연대의 정신을 약속한 창업주가 탈당한 것은 약속을 불이행한 것이라며 김한길 전 대표의 탈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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