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돌며 1억 원 상당 담배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6.01.04 (10:42) 수정 2016.0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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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를 돌며 1억 원 어치의 담배를 훔쳐온 혐의로 48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양에 있는 편의점 앞에서 배송기사가 트럭을 세워놓고 담배를 납품하는 사이 담배 40여 줄을 몰래 훔치는 등, 2014년부터 80차례에 걸쳐 1억 천여 만 원 상당의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훔친 담배를 서울 도심의 흡연 구역이나 주택가 골목에서 판매해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주류 배송 차량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양주 등을 수차례 훔친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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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일대 돌며 1억 원 상당 담배 훔친 40대 구속
    • 입력 2016-01-04 10:42:34
    • 수정2016-01-04 13:17:33
    사회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를 돌며 1억 원 어치의 담배를 훔쳐온 혐의로 48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양에 있는 편의점 앞에서 배송기사가 트럭을 세워놓고 담배를 납품하는 사이 담배 40여 줄을 몰래 훔치는 등, 2014년부터 80차례에 걸쳐 1억 천여 만 원 상당의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훔친 담배를 서울 도심의 흡연 구역이나 주택가 골목에서 판매해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주류 배송 차량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양주 등을 수차례 훔친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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