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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출산율 높여 경제 성장에 불 지피나?
입력 2016.01.04 (10:42) 수정 2016.01.04 (11:2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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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새해부터 35년간 유지해 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두 자녀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경제 침체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강한 의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저우의 한 자동차 전시 판매장.

최근 다인승 차량을 보러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새해부터 두 자녀까지 허용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가족 모두 탈 수 있는 다인승 차량과 유아용품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우쉐루이(자동차 판매원) : "두자녀 정책이 나온 후 (다인승 차량을 보러 오는)방문객이 최소 20~30% 늘었습니다.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중국의 출산율은 1.4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상황.

노동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중국 정부는 두자녀 정책에 힘입어 2030년까지 인구가 8천 2백만 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원좡(국가위생계획생육위 국장) :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에 따르면,잠재 경제성장률에 0.5% 가량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높아진 양육비 부담으로 이미 낮아진 출산율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즈(베이징 직장인) : "사실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어릴때 교육이라든지,집,의료 문제 등등"

저출산과 고령화에 고심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두 자녀 정책에 이어 직장인들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中, 출산율 높여 경제 성장에 불 지피나?
    • 입력 2016-01-04 10:45:27
    • 수정2016-01-04 11:26:2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중국은 새해부터 35년간 유지해 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두 자녀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경제 침체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강한 의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저우의 한 자동차 전시 판매장.

최근 다인승 차량을 보러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새해부터 두 자녀까지 허용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가족 모두 탈 수 있는 다인승 차량과 유아용품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우쉐루이(자동차 판매원) : "두자녀 정책이 나온 후 (다인승 차량을 보러 오는)방문객이 최소 20~30% 늘었습니다.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중국의 출산율은 1.4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상황.

노동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중국 정부는 두자녀 정책에 힘입어 2030년까지 인구가 8천 2백만 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원좡(국가위생계획생육위 국장) :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에 따르면,잠재 경제성장률에 0.5% 가량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높아진 양육비 부담으로 이미 낮아진 출산율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즈(베이징 직장인) : "사실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어릴때 교육이라든지,집,의료 문제 등등"

저출산과 고령화에 고심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두 자녀 정책에 이어 직장인들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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