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승용차서 시신 잇따라 발견

입력 2016.01.04 (12:10) 수정 2016.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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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2대가 전남지역 두 곳의 바다에 빠지면서 모두 6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분재공원앞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34살 여성 곽 모씨와 곽 씨의 아들 5살 안 모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곽 씨가 당초 2명의 자녀와 함께 지난밤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에 따라 인근 해역을 3시간여 동안 수색해 또 다른 자녀인 7살 안 모양의 시신도 찾아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45분쯤에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54살 여성 손 모씨 자매와 손 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차량을 인양해 나머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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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 빠진 승용차서 시신 잇따라 발견
    • 입력 2016-01-04 12:10:35
    • 수정2016-01-04 17:41:47
    사회
승용차 2대가 전남지역 두 곳의 바다에 빠지면서 모두 6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분재공원앞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34살 여성 곽 모씨와 곽 씨의 아들 5살 안 모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곽 씨가 당초 2명의 자녀와 함께 지난밤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에 따라 인근 해역을 3시간여 동안 수색해 또 다른 자녀인 7살 안 모양의 시신도 찾아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45분쯤에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54살 여성 손 모씨 자매와 손 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차량을 인양해 나머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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