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큰 차질없이 시행…응시율 90% 넘어

입력 2016.01.04 (13:21) 수정 2016.01.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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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폐지 유예 논란 속에 파행 위기까지 갔던 제5회 변호사시험이 오늘, 서울 5곳, 충남 1곳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응시 예정자 3천115명 중 2천864명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 9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응시율은 94.2%, 2014년 응시율은 94.7%입니다.

법무부는 응시를 취소한 226명 가운데 취소 사유로 '사법개혁'이나 '로스쿨개혁' 등을 적은 경우는 19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천명 가까운 로스쿨 학생들은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발표에 시험등록 취소 위임장을 모았으나, 지난달 23일 절반 이상이 철회하면서 집단 시험 거부로는 확산되지 않았습니다.

변호사시험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합격자는 오는 4월 26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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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시험 큰 차질없이 시행…응시율 90% 넘어
    • 입력 2016-01-04 13:21:55
    • 수정2016-01-04 20:18:10
    사회
사법시험 폐지 유예 논란 속에 파행 위기까지 갔던 제5회 변호사시험이 오늘, 서울 5곳, 충남 1곳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응시 예정자 3천115명 중 2천864명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 9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응시율은 94.2%, 2014년 응시율은 94.7%입니다.

법무부는 응시를 취소한 226명 가운데 취소 사유로 '사법개혁'이나 '로스쿨개혁' 등을 적은 경우는 19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천명 가까운 로스쿨 학생들은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발표에 시험등록 취소 위임장을 모았으나, 지난달 23일 절반 이상이 철회하면서 집단 시험 거부로는 확산되지 않았습니다.

변호사시험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합격자는 오는 4월 26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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