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마련 등 이유로 서울 노인 10명 3명 노동

서울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3명은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126만 명으로 고용률은 27%라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69.5%로 가장 많았고 노후 자금 준비나 용돈 필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평균 임금은 146만 원 정도이며 경비나 택배원 등 단순노무 종사가 85.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