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 ‘국가대표 출신’ MF 김선민 영입

입력 2016.0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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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대전 시티즌은 4일 미드필더 김선민(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인 김선민은 수원공고 졸업 후 2011년 일본 J리그에 진출했지만 동계훈련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된 뒤 2013년 국내로 복귀했다.

김선민은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소속으로 16경기에서 11득점을 뽑아내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클래식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김선민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안양으로 임대돼 6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적극적인 돌파와 패스가 장점인 김선민이 경기조율능력이 뛰어나고, 직접 해결사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민은 "2016년은 의미 있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 같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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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대전, ‘국가대표 출신’ MF 김선민 영입
    • 입력 2016-01-04 14:42:0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대전 시티즌은 4일 미드필더 김선민(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인 김선민은 수원공고 졸업 후 2011년 일본 J리그에 진출했지만 동계훈련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된 뒤 2013년 국내로 복귀했다. 김선민은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소속으로 16경기에서 11득점을 뽑아내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클래식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김선민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안양으로 임대돼 6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적극적인 돌파와 패스가 장점인 김선민이 경기조율능력이 뛰어나고, 직접 해결사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민은 "2016년은 의미 있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 같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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