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 12월 관측 사상 최고

입력 2016.01.04 (15:01) 수정 2016.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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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12월 기온으론 관측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45개 지점의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2도 높은 영상 3.5도를 기록해 전국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평균 기온2015년 평균 기온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반면, 추위를 몰고 오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은 약해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5월에도 전국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 평균 기온은 예년에 비해 0.9도 높은 12.9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래 2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강수량은 948.2mm로 예년의 72%에 불과해 관측 이래 3번째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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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 12월 관측 사상 최고
    • 입력 2016-01-04 15:01:09
    • 수정2016-01-04 16:26:36
    사회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12월 기온으론 관측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45개 지점의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2도 높은 영상 3.5도를 기록해 전국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평균 기온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반면, 추위를 몰고 오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은 약해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5월에도 전국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 평균 기온은 예년에 비해 0.9도 높은 12.9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래 2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강수량은 948.2mm로 예년의 72%에 불과해 관측 이래 3번째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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