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최근 고래생태체험관에 돌고래 2마리를 들여올 계획을 밝히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을 나눠 진행해 고래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겠다는 이유로 최근 2억원을 들여 일본의 한 고래마을로부터 수컷 큰돌고래 2마리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돌고래 수입은 '바다생명 보호'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역행하는 것 뿐아니라 지금 4마리로도 좁은 고래생태체험관을 더 좁게 만들어 고래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돌고래 수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남구는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을 나눠 진행해 고래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겠다는 이유로 최근 2억원을 들여 일본의 한 고래마을로부터 수컷 큰돌고래 2마리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돌고래 수입은 '바다생명 보호'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역행하는 것 뿐아니라 지금 4마리로도 좁은 고래생태체험관을 더 좁게 만들어 고래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돌고래 수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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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돌고래 수입 추진…환경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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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4 15:52:32
울산 남구가 최근 고래생태체험관에 돌고래 2마리를 들여올 계획을 밝히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을 나눠 진행해 고래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겠다는 이유로 최근 2억원을 들여 일본의 한 고래마을로부터 수컷 큰돌고래 2마리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돌고래 수입은 '바다생명 보호'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역행하는 것 뿐아니라 지금 4마리로도 좁은 고래생태체험관을 더 좁게 만들어 고래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돌고래 수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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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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