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정몽규 회장 “아마 디비전 구축 원년될 것”
입력 2016.01.04 (16:45)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016년은 축구 문화를 새롭게 준비하는 혁신의 한 해, 기초와 뼈대를 튼튼히 구축하는 내실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4년차를 맞는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축구 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것은 협회장으로서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축구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일상 대화의 소재가 되는 나라가 되려면 경기력뿐 아니라 조직·인력·시설·디비전 구조·대회 운영이 선진화되고, 위상·관전 문화·마케팅 등 축구 전반이 일류 수준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5가지의 추진 목표를 내세웠다.

우선 생활체육축구연합회와의 통합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한국 축구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K리그 1,2부에 이어 2020년까지 현재의 내셔널리그와 K3리그 팀이 참여하는 3,4부 리그의 판을 새로 짜서 "올해를 아마추어 디비전 시스템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K리그와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재정 확대와 동반 성장을 꾀하는 한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는 "2017 U-20 월드컵은 2002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 축구의 총체적 역량을 보여주는 대회"라며 조만간 대회 조직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각종 비리를 일소하고, 윤리 의식 강화에 힘을 쏟겠다"며 "심판 판정, 선수 진학과 스카우트, 외국인 선수 이적 등과 관련해 축구계에 더 이상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현실적 대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판 승강제의 대상과 인원도 확대해 공정하고 능력있는 심판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의 다짐과 목표는 축구에 대한 헌신과 애정, 과감한 실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도전과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정몽규 회장 “아마 디비전 구축 원년될 것”
    • 입력 2016-01-04 16:45:04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016년은 축구 문화를 새롭게 준비하는 혁신의 한 해, 기초와 뼈대를 튼튼히 구축하는 내실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4년차를 맞는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축구 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것은 협회장으로서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축구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일상 대화의 소재가 되는 나라가 되려면 경기력뿐 아니라 조직·인력·시설·디비전 구조·대회 운영이 선진화되고, 위상·관전 문화·마케팅 등 축구 전반이 일류 수준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5가지의 추진 목표를 내세웠다.

우선 생활체육축구연합회와의 통합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한국 축구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K리그 1,2부에 이어 2020년까지 현재의 내셔널리그와 K3리그 팀이 참여하는 3,4부 리그의 판을 새로 짜서 "올해를 아마추어 디비전 시스템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K리그와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재정 확대와 동반 성장을 꾀하는 한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는 "2017 U-20 월드컵은 2002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 축구의 총체적 역량을 보여주는 대회"라며 조만간 대회 조직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각종 비리를 일소하고, 윤리 의식 강화에 힘을 쏟겠다"며 "심판 판정, 선수 진학과 스카우트, 외국인 선수 이적 등과 관련해 축구계에 더 이상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현실적 대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판 승강제의 대상과 인원도 확대해 공정하고 능력있는 심판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의 다짐과 목표는 축구에 대한 헌신과 애정, 과감한 실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도전과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