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시가 일제시대에 끌려가 숨진 한인 징용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다카시마에 세워진 강제징용자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습니다.
다카시마는 일본 군수 기업인 미쓰비시가 한인들을 징용해 강제노역을 시킨 탄광이 있던 곳입니다.
다카시마 공양탑은 징용중 숨진 한인들의 매장지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세워졌지만 진입로 등이 수풀 등에 묻혀 훼손되는 등 사실상 방치된 채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사실이 한국 언론 등에 알려지면서 나가사키시가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카시마는 일본 군수 기업인 미쓰비시가 한인들을 징용해 강제노역을 시킨 탄광이 있던 곳입니다.
다카시마 공양탑은 징용중 숨진 한인들의 매장지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세워졌지만 진입로 등이 수풀 등에 묻혀 훼손되는 등 사실상 방치된 채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사실이 한국 언론 등에 알려지면서 나가사키시가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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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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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4 17:56:49
일본 나가사키시가 일제시대에 끌려가 숨진 한인 징용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다카시마에 세워진 강제징용자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습니다.
다카시마는 일본 군수 기업인 미쓰비시가 한인들을 징용해 강제노역을 시킨 탄광이 있던 곳입니다.
다카시마 공양탑은 징용중 숨진 한인들의 매장지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세워졌지만 진입로 등이 수풀 등에 묻혀 훼손되는 등 사실상 방치된 채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사실이 한국 언론 등에 알려지면서 나가사키시가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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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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