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객기 국토부 조사받고 복귀…8편 결항·지연

입력 2016.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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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이상으로 필리핀 세부로 회항한 진에어 여객기가 항공안전감독관의 조사를 받고 비행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진에어 여객기가 오늘 오전 조사를 마치고 비행 업무에 복귀했으며, 조사 영향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4편이 취소되고, 4편은 지연 운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1시 세부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20여분 만에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여객기의 출입문 정비와 대처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중입니다.

국토부 조사결과 정비작업 미수행 등 항공안전과 관련한 위반 사실이 나오면 최대 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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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여객기 국토부 조사받고 복귀…8편 결항·지연
    • 입력 2016-01-04 18:10:57
    경제
출입문 이상으로 필리핀 세부로 회항한 진에어 여객기가 항공안전감독관의 조사를 받고 비행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진에어 여객기가 오늘 오전 조사를 마치고 비행 업무에 복귀했으며, 조사 영향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4편이 취소되고, 4편은 지연 운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1시 세부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20여분 만에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여객기의 출입문 정비와 대처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중입니다. 국토부 조사결과 정비작업 미수행 등 항공안전과 관련한 위반 사실이 나오면 최대 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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