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예산’ 여파로 경기교육청 유치원 보육비 지급못해

입력 2016.01.04 (1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빚어진 경기도 준예산 체제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이 공, 사립 유치원으로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이 지급되지 못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유치원 보육비 예산을 분기별로 각 교육지원청으로 배정하면 교육지원청이 매달 4일 각 유치원으로 보냈지만, 오늘은 예산을 교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이 유치원에 교부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생 1인당 29만 원, 공립유치원은 11만 원으로, 사립 유치원은 이를 인건비 등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유치원은 학부모들에게 교육비 등의 납부를 요구하거나,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워 유치원을 운영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준예산’ 여파로 경기교육청 유치원 보육비 지급못해
    • 입력 2016-01-04 18:21:24
    사회
올해 빚어진 경기도 준예산 체제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이 공, 사립 유치원으로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이 지급되지 못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유치원 보육비 예산을 분기별로 각 교육지원청으로 배정하면 교육지원청이 매달 4일 각 유치원으로 보냈지만, 오늘은 예산을 교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이 유치원에 교부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생 1인당 29만 원, 공립유치원은 11만 원으로, 사립 유치원은 이를 인건비 등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유치원은 학부모들에게 교육비 등의 납부를 요구하거나,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워 유치원을 운영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