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회장배 여고부 500m ‘대회신!’

입력 2016.01.04 (19:19) 수정 2016.01.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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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상화'를 꿈꾸는 여고생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이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대회 여고부 500m에서 39초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박수진(양주 백석고·39초90)을 0.8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조(청원여고)가 39초94로 3위에 올랐다.

이날 김민선의 기록은 김민조가 가지고 있던 대회 기록(39초50)을 0.44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여고부 1,500m에서는 '국가대표' 박지우(의정부여고)가 2분05초45로 가볍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고, 여자 일반부 1,500m에서도 국가대표 노선영(강원도청)이 2분03초9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대표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김영호(동두천시청)가 36초33을 기록, 이강석(의정부시청·36초48)을 0.15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진수(의정부시청)가 1분10초9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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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김민선, 회장배 여고부 500m ‘대회신!’
    • 입력 2016-01-04 19:19:01
    • 수정2016-01-04 19:20:10
    연합뉴스
'제2의 이상화'를 꿈꾸는 여고생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이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대회 여고부 500m에서 39초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박수진(양주 백석고·39초90)을 0.8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조(청원여고)가 39초94로 3위에 올랐다.

이날 김민선의 기록은 김민조가 가지고 있던 대회 기록(39초50)을 0.44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여고부 1,500m에서는 '국가대표' 박지우(의정부여고)가 2분05초45로 가볍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고, 여자 일반부 1,500m에서도 국가대표 노선영(강원도청)이 2분03초9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대표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김영호(동두천시청)가 36초33을 기록, 이강석(의정부시청·36초48)을 0.15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진수(의정부시청)가 1분10초9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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