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선 예비후보 경쟁률 3.4대 1…여당이 60% 이상”

입력 2016.01.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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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무효 사태로 올해들어 20대 총선 예비 후보 등록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중앙선관위 등록 현황을 중간 집계한 결과,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자 수로 보면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843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해 지난 19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보다 2백 명 가까이가 줄어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사태로 야권의 유동성이 커지면서 야권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 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예비 후보 등록자를 정당별로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이 524명으로 60% 이상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80명, 정의당 17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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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총선 예비후보 경쟁률 3.4대 1…여당이 60% 이상”
    • 입력 2016-01-04 20:15:23
    정치
국회의원 선거구 무효 사태로 올해들어 20대 총선 예비 후보 등록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중앙선관위 등록 현황을 중간 집계한 결과,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자 수로 보면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843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해 지난 19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보다 2백 명 가까이가 줄어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사태로 야권의 유동성이 커지면서 야권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 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예비 후보 등록자를 정당별로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이 524명으로 60% 이상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80명, 정의당 17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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