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사업단장 이번주 초 공모…잠수함 사업단 출범

입력 2016.0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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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KF-X 사업단의 단장직에 대한 공모 절차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KF-X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 쯤 단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명절차는 공모에 응시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인사들이 면접을 한 뒤 인사혁신처를 거쳐 청와대에서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달 30일 사업단을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70여 명 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이와함께 지난 1일, 한국형 잠수함, 장보고-Ⅲ를 개발하기 위한 차기 잠수함 사업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차세대 잠수함은 수직발사대에서 잠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으로, 해군은 2029년까지 모두 9척을 확보해 노후한 '장보고-Ⅰ'급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KF-X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양산을 포함해 2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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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X 사업단장 이번주 초 공모…잠수함 사업단 출범
    • 입력 2016-01-04 21:32:29
    정치
한국형전투기, KF-X 사업단의 단장직에 대한 공모 절차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KF-X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 쯤 단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명절차는 공모에 응시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인사들이 면접을 한 뒤 인사혁신처를 거쳐 청와대에서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달 30일 사업단을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70여 명 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이와함께 지난 1일, 한국형 잠수함, 장보고-Ⅲ를 개발하기 위한 차기 잠수함 사업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차세대 잠수함은 수직발사대에서 잠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으로, 해군은 2029년까지 모두 9척을 확보해 노후한 '장보고-Ⅰ'급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KF-X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양산을 포함해 2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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