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위안부 배상’ 대만 요구에 한국과 다른 대응 시사”

입력 2016.01.04 (2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사죄·배상하라는 대만 측의 요구에 한국과는 똑같은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BS 후지TV에 출연해 대만의 사죄·배상 요구에 대해 일본·한국은 어디까지나 양국 정부가 오랜 기간 최대한 노력한 끝에 문제 해결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방안에 합의한 이후 대만은 자국 피해자에 대해 일본이 사죄·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를 위해 대만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위안부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관방장관 ‘위안부 배상’ 대만 요구에 한국과 다른 대응 시사”
    • 입력 2016-01-04 22:58:28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사죄·배상하라는 대만 측의 요구에 한국과는 똑같은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BS 후지TV에 출연해 대만의 사죄·배상 요구에 대해 일본·한국은 어디까지나 양국 정부가 오랜 기간 최대한 노력한 끝에 문제 해결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방안에 합의한 이후 대만은 자국 피해자에 대해 일본이 사죄·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를 위해 대만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위안부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